15세기 초 가톨릭 교회는 성경을 사제들만의 전유물로 규정했습니다. 라틴어로 쓰여있던 성경을 일반 성도들은 읽을 수 없었고 그러한 성경을 자국어로 번역하려는 사람들은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선조인 종교개혁가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부패한 교회에 대항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  그러나 21세기인 지금 성경은 다시 교회와 일부 교사들의 전유물이 된 것처럼 보입니다. 억압과 탄압에 의한 것이 아닌, 성경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세상의 가치를 더 귀하게 여기는 세대들에 의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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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이커스 미니스트리는 감히 종교개혁가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다시 한 번 성경을 다음세대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독캠프를 준비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만이 악한 세대를 변화시키고 영혼들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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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독캠프는 3일의 기간동안 통일성 있는 설교를 통해 요한복음을 자세하게 강해하고, 자체 제작된 교재와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적용한 소그룹 모임으로 요한복음 전체를 꼼꼼히 정독하는 캠프입니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성경과 복음을 이해하고 각자의 교회에 돌아가서도 계속해서 성경을 읽고 배워나갈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